저녁을 일찍 먹고 안양천으로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 장미가 만발했었는데, 곳곳에 장미의 종류에 따라 조금 늦은 게 있었는데
오늘은 전부 다 잘 피어있었습니다.
위치는 안양천 신정교 다리 밑이구요. 양천구 쪽입니다.
안양천 건너 반대편 영등포 쪽도 장미공원을 만들어 놓았는지 만발한 장미가 보이네요
목동 운동장 쪽에서 오목교 쪽으로 막 출발하면서 배수지 있는 곳에 금계국이 만발했네요.
지난번에 갔을 땐 몇 송이만 피어 있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경사진 둑방에 피어있어서 강쪽에서 뚝쪽으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지난번에 장미꽃을 많이 찍어서 오늘은 몇 장만 찍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살짝 찍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늘은 부부의 날이라는 핑계로 막걸리 두통 사서 왔습니다.
막걸리를 한 잔하고 전각작업과 블로그 작업을 하니 자꾸만 오타가 나오고 실수를 하네요.
열심히 수정했는데 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12시가 넘어 하루가 또 지나갔네요.
바쁘고 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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