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을 시작한 이후의 저의 화두가 지금이다.
한 동안 책상머리에 지금이라고 커다랗게 써 붙여놓고 지냈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정말 지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반성이 된다.
사실 화두로 생각하는 단어가 몇 개 더 있다.
지금과 더불어 행복이라는 단어와 사랑이라는 단어다.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당신, 봄, 꽃 같은 단어다.
오늘 아침에도 뉴스시간에 '지금 이순간'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문득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난 진정 행복한가?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건가?
캘리그라피 수업을 들으러 가는 준비를 하면서 행복이 넘치는가?
오늘아침 친구로 부터 온 카톡 내용 중에 있는 말을 덧붙여 본다
'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최고로 여기고, 자신을 대접하며 살아라. '
난 지금 내 자신을 최고로 여기고 내 자신을 대접하고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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