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독서 메모

『허영만의 만화일기』, 허영만, 가디언, 2017

그루 터기 2022. 9. 11. 12:44

 

 

허영만의 만화일기, 허영만, 가디언, 2017

 

 

말 그대로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일기다. 이번 달은 도서관에서 원래 빌릴 수 있는 책의 두 배를 빌릴 수 있는 기간이다. 양천도서관의 경우 한 번에 빌릴 수 있는 책은 5권이다. 그런데 많이 빌려가는 사라들은 두 권 더 빌려준다. 6개월간의 책 빌리는 실적에 따라 60권 이상의 책을 빌리면 다음 6개월 동안 7권의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름 하여 VIP회원.

그런데 이번 달은 독서의 달이라고 하여 한 번에 빌릴 수 있는 책의 두 배를 빌려준다. 기간은 똑 같이 14일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도 문화의 날이라 두 배로 빌려준다. 7권의 책을 빌렸는데 여유가 있어서 3권으로 된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의 책을 빌려왔다.

어릴 때 만화를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커서는 만화를 거의 보지 않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빌렸다.

일기라는 제목답게 작가님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그렸다.

! 작가님은 이런 생각을 하시고, 이런 생활을 주로 하시는 구나 느끼는 책이었다.

식객 이라는 별호가 붙은 작가님답게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술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

페이지가 400페이지 전후지만 3권을 읽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역시 만화다.

 

 

저자 소개

허영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이자 식객. 허영만 화백은 2019514일부터 지금까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녔다. 1974년 공식 데뷔한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 한강》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미스터Q》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등 수많은 화제작을 그리며 인기를 누렸다. 그의 만화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에도 성공했다. 4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화계의 중심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단연코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이자 예술가로 손꼽힌다. 현재 유튜브 채널 허영만의 내일 출근 안 해를 운영하며 술과 맛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독서 메모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