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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경사진 곳의 샷

그루 터기 2021. 6. 6. 08:23

 

 

경사진 곳의 샷

 

 

하늘이 무너져도 신체의 밸런스 만은 유지하라

 

언제나 평평한 장소에서 볼을 친다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스로프(Slope, 경사)에서 치는 경우가 많다. 슬로프 샷을 무엇보다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를 위해서 무릎의 탄력을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리고 어깨와 허리는 경사면에 평행으로 어드레스 하는 것이 원칙이다.

 

 

 

 

1. 업 힐 ( Up hill)

 

오른 발이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중심이 오른 쪽 사이드로 집중하기 쉽다. 이때는 왼쪽 무릎을 조금 굽히고 오른쪽 무릎을 고정하여 무게 밸런스를 조정한다. 훅 볼이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목표의 오른 쪽을 겨냥한다.

 

 

 

 

2. 다운 힐 (Down hill)

 

비기너에게는 골치 아픈 샷이다. 오른 쪽 지면이 높기 때문에 경사면을 치기 쉽다. 그다지 신체를 비틀지 않고 팔을 써서 아웃에서 인으로 다운 블로임을 명심한다. 슬라이스 볼이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목표의 왼쪽 부근을 겨냥한다.

 

 

 

 

3. 앞이 올라간 사이드 힐(Uphill- Side hill)

 

볼이 발 위치보다도 높기 때문에 쇼트 스립이다. 스탠스는 약간 넓게 하고 웨이트는 모두 앞으로 쏠리게 하여 양발 끝에 둔다, 비구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훅이 되므로 목표의 오른쪽을 겨냥한다. 힘을 너무 넣어 밸런스를 무너뜨리기 보다는 팔을 중심으로 한 여유있는 스탠스이다.

 

 

 

 

4. 앞이 내려간 사이드 힐 (Down hill-Side hill)

 

밸런스를 잡는 것이 제일 어려운 케이스이다. 볼이 발보다 낮기 때문에 업 라이한 히트나 스윙이 되기 쉽고 헤드가 아웃에서 인으로 빠져 비구는 슬라이스가 된다. 스탠스를 넓게 잡고 양무릎에 탄력을 주어 작은 스윙으로 샷 한다. 목표의 왼쪽을 겨냥한다.

 

 

 

LPGA 하나은행 챔피언 십 (몇 년전인가 헷갈립니다. )   9번 홀 티박스  티샷 준비하는 박인비 선수 모습

 

 

17번 파3  티삿후 퍼팅하러 이동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