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나의 도반 통풍

다들 알고 있는 퓨린이 많은 식품 (맥주, 새우, 멸치, 육류의 내장과 간)

그루 터기 2022. 5. 15. 06:13

아침에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눈에 확들어온 헬스조선 기사다.

'맥주 말고, 통풍 유발하는 퓨린 많은 식품'

얼른 열어보니 대부분 통풍환자들이 다 알고 있는 식품 몇가지의 내용이다. 

요즈음 음식을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퓨린이 많은 식품을 자주 많이 먹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막걸리나 소주는 몇 잔 정도 먹지만 맥주는 전혀 먹지를 않았다. 멸치를 반찬으로 자주 해 주는데 가끔 먹는다. 

새우의 경우는 반찬에 섞여 있을 때 먹는다. 좋아하는 육류의 내장이나 간은 거의 먹지 않는다. 

그러나 육류나 어류등 일반적으로 통풍에 별로 좋지 않다는 식품도 자주 먹는 편이다.

다만 너무 많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통풍 때문에 몸무게를 줄인다고 체중을 많이 뺐는데, 음식을 많이 가리고 섭취하니까 늘지를 않는다. 

체중을 뺄때 지방도 빠졌지만 근육도 많이 빠져서 걱정이다. 나이 먹어 근육은 생명이라고 말하는 이야기를 들었고,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음식을 너무 가려서 먹을 수가 없다. 

다행히 꾸준히 약을 복용함으로 요산수치가 아주 잘 관리되고 있어서 걱정은 하지 않는다. 

 

오늘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면서 막연히 통풍에 나쁜 음식 좋은 음식을 분류했는데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정확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나는 통풍에 나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나쁜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본다.

 

 

기사 내용이 다른 곳에도 다 나와있는 내용이도 이 블로그에도 여러번 쓴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한다는 의미로 옮겨 본다. 

 

 

기사에 나온 음식의 퓨린 량

 

말린 새우(생새우가 아니다.)  : 100g당 약 750mg

말린 멸치   : 100g당 약 750mg

돼지의 간 : 100g당 약 284mg

소의 간  : 100g당  약 219mg

맥주 :  대체로 1L 당 퓨린 함량이 30mg

 

맥주가 통풍에 위험한 이유는 퓨린보다 알코올 때문. 알코올은 요산 배출을 억제한다. 알코올의 일부는 젖산으로 변한 뒤 신장의 근세뇨관에서 경쟁적으로 작용해 요산을 제외한 수분만 배출시킨다고 한다.

 

통풍환자나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하루 2L 이상)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도 나쁘다고 한다.

운동이 답이다. (그런데 통증이 있는 환자는 근력운동은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근력을 높이기 위한 단백질의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요산을 만들기 때문이다.)

 

 

 

맥주 말고, 통풍 유발하는 퓨린 많은 식품 (daum.net)

 

맥주 말고, 통풍 유발하는 퓨린 많은 식품

퓨린은 질소 화합물의 일종이다. 체내에서 분해되면 요산으로 변한다. 적정량의 요산은 대사 과정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고퓨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요산이 체내에 잔류하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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