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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시월입니다.

시월의 첫날을 맞이합니다. 앞으로 몇 번의 시월을 첫날을 건강하게 맞이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할 때 하루하루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 하려고 합니다. 금년에 가까운 가족 친지와 친구 여러명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말이 보낸거지 내가 보낸게 아니라 떠나간 거지요. 내 의지와 아무런 상관 없이요. 오늘 새로운 한달의 시작일입니다. 나에게는 오랜 아픔의 시월의 시작이기도 하구요. 이제 거의 다 잊어버렸지만 시월이라는 달이 다가오면 불연듯 생각 나기도 합니다.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몇 번이나 다가올지 모르는 이 아름다운 날들을 행복하게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찍은 사진에 아침에 읽은 글을 올렸습니다. 블친님들 행복한 한 달 되세요...

BTS의 병력해택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BTS의 병력해택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요즘 BTS의 병력해택이 화두다. 사실 정확한 용어는 병력해택이 아니라 대체복무다. 우리나라는 징병제를 실시하는 나라중 하나이고 나와 아들 둘도 징병으로 현역 근무를 했다. (특전사, 해병대, 수색대를 각각 근무했다.) 대체복무제도를 처음 시작한 것이 1969년이라고 한다. 내가 입대하던 1977년도에도 대체복무가 있었으며 우리 친구들 중에 꽤 여러 명이 방위병 근무뿐 아니라 산업필수요원이라는 대체복무로 병력의무를 다했다. 나도 잘 나가던 금형기술자였고 자격증도 여러 개 있었기 때문에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되었으나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 서울에서는 어려웠고, 지방 공단으로 가서 근무해야 하는 여러 가지 조건으로 포기(?)하고 현역에 입대했다. 물..

표창장과 부상을 받아 가라는 문자도 받아보고 신나는 날입니다.

작년 4월 부터인가 양천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기 시작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정말 열심히 책을 빌려봤구요. 일년 동안 300권을 목표로 주로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것만 하다가 조금 지나서는 독서 메모를 시작했습니다. (독후감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리고 절대 건성건성 읽지 않고, 읽은 후 독서메모를 꼭 하고, 그 독서메모를 블로그에 올리는 작업까지 정신없이 1년6개월이 지났습니다. 일년 반동안 550권 정도의 책을 빌려봤습니다. 갑자기 책을 많이 보니 눈이 갑작스럽게 나빠져서 최근에는 조금 조절하고 있고, 필서를 위한 책과 취미생활을 위한 책으로 변경하여 눈을 혹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책을 빌려봤습니다 또 한가지는 절대 대여기간을 넘기지 않기로 하고 ..

『신호등 처럼』, 글배우, 담푸스, 2016

『신호등 처럼』, 글배우, 담푸스, 2016 젊은 친구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빌려온 두 번째 책. 글배우 작가님의 책 중 세 번째 빌려온 책이다. 글 하나하나가 어쩜 이렇게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뭉치인지. 몇 번을 읽어도 참 참신하다는 생각이 든다. 라임을 맞춘 글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저자 소개 글배우(김동혁)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에는 자격도 조건도 없으니 다행이라고 말하는 대학생 시인. 자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나둘씩 적어가다보니 다른 이의 고민도 함께 나누고 위로하게 되었다. ‘오늘 하루의 결과로 자신을 탓하지 말자. 대신 수고했다고 안아주자’라고 말하는 시인. ‘지금이 소중하다.’는 자신의 결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할고 한다. 독서 메모 걱정이 너무 많아요 대부분의 걱정..

『걱정 하지마라』, 글배우, 담푸스, 2016

『걱정 하지마라』, 글배우, 담푸스, 2016 글배우님의 에세이를 읽은 적이 있다 그 에세이도 이 책과 비슷했던 기억이 난다. 젊은 작가의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 가끔은 캘리그라피를 쓸 때 사용하기 좋은 글들이 많다. 따뜻한 마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좋은 글을 가슴에 담아본다. 저자 소개 글배우(김동혁) 인스타 그램, 페이스북의 글쟁이, 시를 한 장 올리면 가 10만을 넘고 댓글이 5~6000개가 달리는 기현상을 불러 일으킨 젊은 대학생 시인. 페이스북 6개월만에 회원수 19만명을 돌파한 계의 화제의 인물 독서 메모 여름엔 선선한 밤바람이 좋고 겨울엔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좋고 가을엔 벤치에 앉아 한껏 분위기를 부릴 수 있어 좋고 봄에는 그동안 걷지 못했던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오늘 안양천의 모습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웬만한 카메라보다 낫습니다. 저는 가끔 사진을 찍으러 갈때 캐논 EOS 60D에 18-300mm 줌을 끼워서 가는데 핸드폰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보다 사진이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 핸드폰의 카메라가 다른 핸드폰에 비해 좋긴 하지만(100배 줌도 있습니다.) 그래도 랜즈의 해상도가 다른데 어떻게 더 좋을수가 있을까 하는데, 좋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특화된 무엇이 있긴 있나봅니다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찍는 사진을 제외하고 풍경 같은 경우는 약간만 설정을 조정하면 정말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오늘 오후 해질녘에 운동삼아 안양천을 다녀왔습니다 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더 멋있게 나왔습니다 실물보다는 몇 배 더 멋있는 것 같구요... 속지 맙시다. ㅋㅋㅋ 안양천 신정교..

『어린새』, 김현성, 고래, 2022

『어린새』, 김현성, 고래, 2022 그림책. 글자가 몇 개 없는 그림책이다. 10분 정도에 읽을 수 있는. 저자의 심정을 어린 새를 통해 전하려고 합니다. 누군든지 한두 번 쯤은 고난을 맞곤합니다. 그 고난을 이겨내는 건 스스로의 몫입니다. 어렵지 않지만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이런 때가 있었으니까요.. 저자소개 김현성 대중음악가>가수 1997년 1집 앨범 [소원]으로 데뷔했다. 2016년부터 숭실사이버대학교 엔터비즈니스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림에세이 『어린 새』를 썼다. 독서 메모 뒷 표지 작가의 말로 대신합니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미성숙한 한 마리 어린 새다. 간절한 꿈 앞에서 조급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럴 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 올리며 마음을 다잡..

가을이 익어갑니다.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익어간다고 시적인 표현을 하는데 역시 익어가는 느낌입니다. 가을 하면 코스모스가 먼저 떠 오릅니다. 가을 코스모스 와 푸른하늘은 환상 조합입니다. 아직은 절정이 아닌 한강변 코스모스입니다. 여긴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인 인천대공원이구요 감이 익어가는 모습을 담고 싶은데 아직은 조금 기다려야겠지요? 사진을 찍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나태주, 북로그컴퍼니, 2019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나태주, 북로그컴퍼니, 2019 필사를 위해 예약을 하고 기다려 빌려온 책이다 나태주님께서는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하다보니 중복되는 시가 많다. 물론 대표시를 넣어야만 독자들이 좋아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어떤 시집을 보더라도 대표적인 시 몇 편은 들어가 있다. 특히 이번 책은 지난번 읽은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는 시집의 내용과 적어도 30% 이상 중복되어 조금은 짜증도 난다. 어쨌든 필사를 위해 빌려온 책이라 그정도에서 마음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필사를 했다. 필사했던 시를 또 필사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특징이라면 필사를 할 수 있게 우측 페이지는 여백을 남겨뒀다. 나는 빌려온 책이라 노트에 만년필 필사를 먼저하고, 천천히 시간 내서 붓펜 필사를 할 예정이다...

[목동 맛집] 목동사거리 사조 참치

참치인생 십여년! 이제 하산할 때도 되었다. 사실 벌써 하산을 했다. 통풍 때문에 참치를 거의 먹지 않은지 일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전혀 먹지 않다가 요즈음 가끔씩은 먹는다. 목동 근처에 참치집이 많이 있는데, 사람들 마다 선호하는 가게가 달라 어느 집이 맛있느냐고 물어보면 뭐라 말하기도 어렵다. 목동 오거리 A 참치집은 숙성 참치를 파는데 젊은 친구들이 많이간다. 장소도 좁아서 조금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 나는 숙성 참치가 썩 맘에 들지 않아 몇 번 갔다가 더는 가지 않게 되었다. 그 옆에 있는 B 참치집은 이층인데 딱 한 번 갔었다. 거기도 내 스타일은 아니다. 골목을 돌아 C 참지집은 오랫동안 단골로 다니다가 주인이 바뀌고 나서 몇 번 더 갔었는데 뭔가 모르게 달라진 것 같다. 아마도 주인이 바..

인천 대공원 나들이 (코스모스 광장이 멋있어요)

인천 대공원하면 직장 다닐때 자주 가던 곳이다. 공원을 자주 가는 것이 아니라, 공원 주차장을 자주 들렀다. 지방 출장을 갈 때, 직원들이 만나서 차 한대로 이동할 때 많이 이용하던 주차장이다. 오늘은 오로지 공원 관람을 위해 다녀왔다. 어제 다녀온 행주역사공원의 노랑코스모스에 대한 아쉬움이 인천대공원으로 발걸음을 하게 했다. 기대의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넓은 코스모스 밭이 있고, 노랑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도 있었다. 인천 대공원은 서너번 정도 들어가 봤는데 매번 정문쪽만 가 보고 나와서 인천 대공원이 그렇게 넓은 줄 처음 알았다. 동문이나 남문쪽으로 한바퀴 도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평일이라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않아 한가하게 걸어다니시는 분들과 그늘막이나 나무그늘 아래서 가져온 음식을 드시면서..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코스모스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다녀왔다. 행주산성 뒷쪽 한강변에 있는 공원 이름이 역사공원이다. 집에서 별로 멀지 않고 한적한 곳이라 가끔 들리는 곳이다 작년 추석연휴 때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같이 놀려갔다가 황화코스모스가 무척 이쁘게 피고, 많이 있어 갔는데 올해는 아직이기도 하고, 일반 코스모스를 주로 심어서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행복한 날이다. 이건 아침 서쪽 하늘 사진인데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이라 한 컷 찍었다. 돌아오는 길에 블랙이글스 연습 비행을 봤다. (다른 게시글로 올렸습니다. )

『책 만들기 어떻게 시작할까』, 이정하, 스토리닷, 2020

『책 만들기 어떻게 시작할까』, 이정하, 스토리닷, 2020 이정하 시인 시리즈를 찾아서 빌려왔는데 동명이인 이정하 님이시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책 만드는 책을 정말 많이 봤는데 한 일 년 가까이 지나고 나니까 생각나 게 없다. ㅠㅠ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또 새롭다. 책을 만들면서 느낀 점, 기획, 디자인, 제작, 마케팅을 나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중간중간 출판업계 분들의 인터뷰와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넣어놓아 처음 책을 만드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소개 이정하 아주 가끔 책을 쓰고 자주 책을 만들고 매일 살림을 짓습니다. 1인 출판사 스토리닷 대표이자 스토리닷 글쓰기 공작소 시리즈 《글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책쓰기..

블랙이글스의 멋진 연습장면을 보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방문하고 오는 길에 강북 강변도로 난지도 앞을 지날 때 갑자기 블랙이글스 비행기가 눈앞에 나타났다. 첫번째 연습때는 눈으로만 보고 지나갔고, 두번째 연습때는 조수석에 앉은 아내가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아주 작게 나왔다. 성산대교를 지날 때 쯤 여의도 상공쪽에 태극기를 그리는 것을 보고 왼손으로 방향만 맞춰서 사진을 찍었는데 반쯤 나왔다. 한 번 더 비행하면 잘 찍어보려고 서행하면서 주차할 곳을 찾았는데 연습도 더 없었고, 주차할 곳도 없었다. 아쉬움이 남는다. 내 눈으로 처음본 블랙이글스 혹시 내일도 하려나 기대해 본다. 이건 옆자리 아내가 찍은 사진입니다. 확대 한 거구요 저녁에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찾았습니다. 여의도에 '블랙이글스'가 나타났다! [청계천 옆 사진관] (daum...

『다시 사랑이 온다. 』, 이정하, 문이당, 2016

『다시 사랑이 온다. 』, 이정하, 문이당, 2016 저자 소개 이정하 시인 저자 이정하는 수백 만 독자의 가슴을 적신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사랑하는 사람의 슬픈 이면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시인. 작품으로는 시집 『한 사람을 사랑했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어쩌면 그리 더디 오십니까』,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다시 사랑이 온다』 등과 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 『소망은 내 지친 등을 떠미네』,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불쑥 너의 기억이』,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등이 있다. 독서 메모 당신, 이라고 부르면 금세 저벅저벅 걸어와 환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 보는 당신, 당신, 당신..

[닥치고 연습] 행복

행복에 대한 캘리 작품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이 쓰고 그리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 작품들도 인터넷에서 보고 임서 했습니다. 그림은 다르게 그렇구요 나태주 시인님의 행복이란 시는 캘리하시는 분들은 몇 번씩을 써 보셨을 것 같네요 저도 만년필 필사부터 꽤나 여러번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아마도 오늘 내일 사이에 쿠레타케 붓펜으로 또 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나태주 시인님의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이라는 책을 필사 중인데 거기에도 행복이라는 시가 있거든요. 또 다른 행복입니다 행복은 항상 행복합니다. 이것도 행복에 관한 거지요

『오늘, 행복을 쓰다 』, 김정민, 북로그컴퍼니, 2015,

『오늘, 행복을 쓰다 』, 김정민, 북로그컴퍼니, 2015, 필사를 위해 빌려온 책 저자 소개 김정민 저자는 막연히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화여대에서 사회사업학을 공부했다.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신문사 기자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 관계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어 출판계에 들어왔다. 어느 날 찾아온 불안증과 우울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중, 대학 수업에서 잠깐 만났던 아들러를 책으로 다시 만나 독학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했다. 이후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찾기 시작했고, 수행과 자기 성찰을 기반으로 ‘지금 이대로의 나’를 인정하며 현재를 행복하게 살고 있다. 출판사를 운영하며 틈틈이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즐겁게 살기’를 인생의 최종 목표로 삼아 무척 재미..

『편지(이정하 대표시)』, 이정하, 책만드는 집, 2014

『편지(이정하 대표시)』, 이정하, 책만드는 집, 2014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에서 시평을 쓰신 분이 추천해서 빌렸다. 책 제목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대표 시라고 해서 이것을 빌렸다. 이 것 말고 다른 책도 두 권 빌렸는데 하나는 같은 분 시집인데 하나는 동명이인의 다른 책이다. 요즘 만년필 필사를 많이 했더니 손가락도 아프고 굳은살이 박힌다. 박힌 굳은살을 제거하다 잘못해서 살점도 떨어져 나가 그래저래 손가락이 아파 쉽지 않다. 글씨도 엉망이고, 워드로 해야 하나 고민하다. 천천히 필요한 부분만 만년필로 하기로 했다. 캘리그라피 연습까지 할 수 있는 글을 골라 만년필 필사를 먼저 했다. 저자 소개 이정하 시인 저자 이정하 시인은 대구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사랑..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 북로그컴퍼니, 2016,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 북로그컴퍼니, 2016, 필사를 위해서 빌려온 책 저자 소개 노희경 방송인 드라마작가 저자 노희경은 “사람이 전부다.”라는 변함없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듬해 단편 으로 방송 데뷔를 했고 2개월 뒤 데뷔작 도 전파를 탔다. 과 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등 거의 매해 굵직굵직한 작품을 발표했다.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펴냈으며, 대본집 《..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이서희, 리텍콘텐츠, 2021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이서희, 리텍콘텐츠, 2021 이번에는 명언에 대한 책을 두 권이나 빌려왔다. 이번에는 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은 표현이리라. 왜냐하면 명언에 대한 책을 빌려본 기억이 거의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이라는 단어가 빠져야 맞는 말이다. 어쨌든 평생 다 지키지 못할 멋진 말들이 있는 멋진 책을 두 권이나 빌렸는데 그 중의 하나다. 학교에 다닐 때 문제에 대한 답을 적어 놓은 참고서처럼 200가지 고민에 대한 답을 적어 놓은 책이다. 정답인지는 누구도 모르고, 그대로 실천했을 때 모두 똑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건 짐작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건 틀림없이 읽기전보다 읽고 난 후가 다랄졌다는 거다. 오늘이 기분이 며칠을 갈지, 금방 잊어버릴지 모르지만 ..

『꿈이 있는 사람이 심는 좋은 씨앗』, 편집부, 민예원, 2012

『꿈이 있는 사람이 심는 좋은 씨앗』, 편집부, 민예원, 2012 손에 잡히는 대로 빌려온 책. 벌써 10년이 된 책이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꿈을 찾기 위해 뿌려야 하는 좋은 씨앗을 찾아본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의 명언을 새긴다. 저자 소개 민예원 편집부 엮음 독서 메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오직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헬렌 켈러- 항상 솔직해라.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고쳐라. 자기의 잘못을 변명하려고 애쓰지 마라. 솔직한 사람은 결코 변명하지 않는다. -렐프 월도 에머슨 -(몇 번씩 다시 읽어보며 요즈음 내 언어 습관을 고치려고 마음 먹어 본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시도하는 것이다. - 플랭클린 루즈벨트- 친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