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23

[닥치고 연습] 가을은 참 예쁘다

오늘도 닥치고 연습입니다 첫번 째 작품은 사진도 무료 다운 받은 거고 글씨도 임서했습니다. (원본은 어디인지 몰라서 죄송) 그런데 말만 임서지 제 글씨체가 반은 들어 간것 같습니다 . 쉽게 말해 베껴썼는데 엉터리로 베꼈다는 이야기지요. 그래도 자꾸 베낄 겁니다. 그래야 베껴 쓴 보람이 있겠지요 저의 아파트 산책길입니다. 길에 대한 글이 있어 쓰기 위해 걷기 운동 중에 급하게 찍었습니다 아랫쪽에 글쓰기 위해 많이 남기구요. 요즘은 사진을 찍을 때 꼭 두 번 찍습니다. 한 번은 정상적으로, 한 번은 캘리를 위해서.... 몇 년 전 안양천 고척교 다리 아래 코스모스 꽃길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뻐서 사용합니다. 매년 같은 곳에 코스모스를 심었는데 요즘은 가 보지 못했네요. 친구들과 오늘 저녁 1박 2일 가을 여행..

[닥치고 연습]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오늘도 닥치고 연습입니다. 저의 닥치고 연습은 시간도 때도 장소도 그리고 인터넷 어디의 자료도, 혹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서도 그저 닥치고 임서하고 보고 그립니다 실패도 많이하고 엉터리도 많지만 확실한건 몇 달 전하고 지금하고 완연히 달라진 글씨와 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제 가끔 저 혼자만의 글씨가 나오기도 하거든요. 오늘도 닥치고 연습 올립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올립니다. 캘리랑에서 다운 받은 사진에 글씨 입힌겁니다. 요건 제가 의도적으로 찍은 사진인데 정말 맘에 듭니다 그래서 가끔 써 먹습니다. 지난 추석 전날 찍은 거의 보름달 사진입니다. 요즈음 카메라가 좋아서 이런 사진이 다 나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글 입히기 정말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커피 한 잔 합니다. 언젠가는 닥치고 연..

[닥치고 연습]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이건 글씨도 그림도 보고 연습한 겁니다 글씨는 김나현 쌤 글씨체인데 잘 안되네요. 그림은 Pinterrest 에서 보고 그린 건데 다시 찾으려니 힘드네요. 이것도 죄송 일본으로 선물할 부채를 만드느라 이것 저것 그려보고 써보고 있습니다. 거의 다 그려가는데 맘에 들어할 지 걱정입니다. 화선지에는 그런데로 비슷하게 이쁜데 부채는 정말 어려워요 ㅠㅠㅠㅠ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행복에너지, 201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행복에너지, 2014 저자 소개 이채 ㆍ경북 울진 출생, ㆍ정신여고 졸업, ㆍ한성대 의상학 학사, ㆍ동국대 대학원 법학 박사, ㆍ한맥문학 등단(1998), ㆍ한국 문인협회 회원, ㆍ한국 청소년 문화예술협회 이사, ㆍ영주 시립병원 법률고문, ㆍ인애가 한방병원 법률고문, ㆍ한국 패션협회 특별위원 수상 : ㆍ스포츠연예신문 예술인상, ㆍ세계문인협회 2006 공로상, ㆍ국제문화예술친선회 2007 예술인상, ㆍ한국농촌문학 2007 우수상, ㆍ세계문학상 대상, ㆍ한국예총회장상 2008 대상, ㆍ독서문화대상(2010), ㆍ노천명문학상 대상(제6회 수필 부문), ㆍ조지훈문학상 대상(제3회 시 부문) 출간시집 : ㆍ『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ㆍ『중년이라고 이러면 ..

『쉽고 재미있는 한국화 그리기』, 김충식, 학지사, 2001

『쉽고 재미있는 한국화 그리기』, 김충식, 학지사, 2001 저자 소개 김충식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과 강사,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출강, 총신예술대 출강, 교사연수원 한국화 강사, 충북 미술대전 초대작가, 계간 교육미술연구 편집인, 한국청소년 미술협회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8회, 개인전 8회

『아내에게 미안하다.』, 서정홍, 단비, 2019

『아내에게 미안하다.』, 서정홍, 단비, 2019 저자 소개 서정홍 산골 농부 서정홍 1958년 5월 5일, 경남 마산 가난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창노련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시집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못난 꿈이 한데 모여》 청소년시집 《감자가 맛있는 까닭》 《쉬엄쉬엄 가도 괜찮아요》 동시집 《윗몸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나는 못난이》 《주인공이 무어, 따로 있나》 《맛있는 잔소리》 자녀교육이야기 《아..

[닥치고 연습] 열심히 만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아침 마다 단톡방 친구들에게 보내기 위해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사진은 글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아파트 앞 화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 이거 내가 찍은 사진인줄알았는데 풍선을 보니 아니네요. 제가 찍은 이런 사진이 무지하게 많은데 왜 여기에 했을까? 6월에 만든것도 같이 올립니다. 옛날 사진도 있구요. 며칠 전 안양천에서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이건 며칠 전 천안을 갔다가 하천에 핀 물풀이 딱 글 올리기 좋은 것 같아 찍었습니다. . 너무 좁아서 그림자 처리는 못했네요 정말 오래된 사진 두장입니다 필름 카메라로 찍어서 인화한 사진인데 스캔해서 넣어 두었던 것을 이용했습니다. 아마추어 무선사 교신카드를 인쇄하지 않고. 이렇게 인화한 사진에 프린트해서 사용했었구요 교신 주파수대에 따라 다른 교신 카드를..

[닥치고 연습] 친구와 가을을 사랑하는 글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진에 글을 입힌건데 이건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엊그제 찍은 사진도 있고, 일부러 글을 넣기 위해 여백을 만든 것도 있구요. 아주 오래전에 찍은 사진인데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사진도 있습니다. 단양 스카이워크 주차장 가는 길에 있는 터널입니다. 들어갈땐 아 좋다 하고 못찍었는데, 돌아올때는 작정하고 찍었더니 이쁘네요 글 올리려고 일부러 오른쪽을 길게 했는데 그냥도 좋네요 단양군 사인암쪽에 사는 친구가 보낸 사진입니다. 집 주변에 꽃들이 참 좋네요 담주말에 동창회도 여기서 한답니다.

[닥치고 연습] 따라쟁이 입니다.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다보면 구글이란 놈이 저의 검색 정보를 이용하여 관심사항을 띄워 줍니다 아무 생각없이 넘기닥 연습하면 좋겠다. 생각되어 보고 그렸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은 컴하고 달라서 출처가 어딘지 헷갈리네요. 원작자님게 죄송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출처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이건 현수막 보고 그린거구요 이건 그냥 써본겁니다 . 수채붓을 연습한 겁니다. (화홍 3호) 이 것 두 개가 출처를 알 수 없는 (죄송) 건데 보고 그대로 그리고 써 봤습니다

『제비꽃 (어른을 위한 동화)』, 정채봉, 현대분학북스, 2001

『제비꽃 (어른을 위한 동화)』, 정채봉, 현대분학북스, 2001 어린이 동화작가 정채봉님. 순수한 마음을 가진 멋진 작가님이셨는데 아쉽게도 너무 일찍 떠나셨습니다. 살아계실 때 그 멋진 모습을 그리며 동화를 읽었습니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자 소개 1946년 전남 승주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꽃다발’이란 작품으로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 문학상(1986), 한국 불교 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동화작가, 방송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

[닥치고 연습] 부채 만들기 위한 그림과 글씨 연습

요즈음 때 늦은 부채 만들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100개 만드는데도 이렇게 힘드는데 올해 몇 백개 만드신 밴드장님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 경의롭습니다 특히 그림이 간단하지 않고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은 것들인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인터넷을 다니면서 그리고 싶은 아이템을 찾아보고 그대로 옮겨 그려도 보고, 내 나름대로 연습도 해 보고 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것만 부채에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도 벌써 4일째 12시를 넘기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잠언집)』, 정채봉, 샘터사, 2004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잠언집)』, 정채봉, 샘터사, 2004 정채봉 선생님의 잠언집. 잠언만 적어놓은 책이 아니라 동화속 잠언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고, 간단하면서도 잊고 살던 내용들이다. 한 번씩 다시 되세겨보고, 남은 인생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겠다. 저자 소개 정채봉 아동 동화작가 1946년 전남 승주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꽃다발’이란 작품으로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 문학상(1986), 한국 불교 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동화..

[닥치고 연습] 아침에 행복하자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달라진 모습이 참 많네요 첫번째가 길을 가다가 캘리그라피 글씨로 쓴 간판을 찾는 버릇입니다 . 좋은 것을 보면 꼭 사진을 찍어 둡니다. 나중에 연습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두번째가 모든 글씨를 캘리그라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건 생각만 하는 거구요. 다음은 앉으면 캘리 글씨를 쓴다는 겁니다. 특히 아침마다 일어나자마자 글을 쓰고, 찍어둔 사진을 찾아 이렇게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이지 아침이 행복해 집니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행복하고, 하루가 행복하면 한달이 행복하고 한달이 행복하면 평생이 행복합니다. 행복합시다.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시집)』, 정채봉, 샘터사, 2020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시집)』, 정채봉, 샘터사, 2020 이 책을 읽으면서 코끝이 찡함을 느낀다. 간암 투병을 하면서 쓴 시들을 읽을 때마다 시 하나 하나가 모두 명치를 시리게 한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갈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며 축복이라고 한 이야기가 새삼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이 아름다운 가을을 몇 번이나 더 건강하게 만날 수 있을지 나도 장담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르러서는 한 방울의 눈물이 읽어가던 책 위로 뚝 떨어졌다. 정채봉 작가의 시를 읽으면서 남아 있는 인생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름답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몇 번이고 다짐해본다. 하늘나라에 계신 정채봉작가님의 명복을 빈다. 저자 소개 정채봉 동화작가 1946년 전남 승주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동국..

[닥치고 연습] 저랑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외

요즈음 아침마다 친구들 단톡방 3군데에 그림에 캘리 글씨를 넣어 올리고 있습니다 어떤때는 같은 그림을 , 어떤 때는 다른 것들을 만들어 올리기도 합니다 주로 시간이 없으면 하나로 하고, 시간이 넉넉하면 여러가지를 해 봅니다. 친구들 단톡방도 조금씩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만드는게 좋거든요. 처음에는 포토샵을 구매해서 만들었는데 간단하게 만들땐 캘리랑이 좋더라요. 갤리글씨는 화선지에 써서 캠스캐너로 찍고, 사진은 수시로 찍어 놓은 것이나 캘리랑에서 공급하는 사진을 다운받아서 사용합니다. 대부분 제가 찍은 것보다 다운 받는게 사진의 컬리티가 월등히 높지만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라야 온전의 저의 작품이 되니까. 제 사진으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절대량이 부족하여 꽤 많이 다운 받습니다 . 이건 다운..

『겨울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북로그컴퍼니, 2016 (두 번째)

『겨울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북로그컴퍼니, 2016 보름 전에 빌려온 책을 다시 빌려서 필사를 했다. 드라마 작가로서 드라마 대사 중에 명대사를 골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냥 책으로 엮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배정애 작가님의 캘리그라피 글씨로 쓰고, 사진도 찍어서 넣으셨다. 대사도 좋았지만 배정애 작가님의 글씨가 좋아 필사를 했다. 전부는 다 못했지만 붓펜으로 하나하나 쓰면서 행복이란 이런 건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얼마나 좋은 글 찾아 캘리 글씨로 필사를 할지 모르지만 또 한권의 책을 필사했다는 생각에 만족하면 뿌듯하다. 첫 장의 글씨보다 뒤쪽으로 갈 때 더 잘 쓰지 못해도 새로운 글씨로 한 획 한 획마다 느낌이 달라 오늘도 또 필사를 한다. 저자 소개 노희경 저..

『허수연의 라이프 캘리그라피』, 허수연, 디지털북스, 2015

『허수연의 라이프 캘리그라피』, 허수연, 디지털북스, 2015 일상속에 위로가 되는 손글씨라는 부제목으로 만든 책이다. 캘리그라피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과 다양한 느낌의 캘리그라피를 소개하고 있다. 한글외에도 영문과 한문 캘리그라피를 소개하고,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에 캘리그라피 문구를 넣는 방법등을 설명하고 캘리그라피 에피소드라고 소개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쓸모가 많은 것 같다. 일반적인 소품외에도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품들이 특히 마음에 든다. 마지막으로 자주하는 실수나 표현이 잘되지 않는 부분까지 상세한 설명으로 알차게 꾸민 것 같다. 꽤 많은 캘리그라피 관련 책을 봤는데 이 책 나름의 강조한 부분들이 살아있어서 좋다. 저자 소개 허수연 허슈그라피 캘리그라피 작의 작가이며 캘리그라피 디자인과..

여의도 불꽃 축제

파주를 다녀와 부랴부랴 여의도 불꽃 축제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몇 년 전에는 어머니 기일에 시골 갔다 오다가 올림픽대로 63빌딩 옆에 불꽃 구경하는 차들이 많아 오도 가도 못하고 덕분에 차안에서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길이 막혀 파주에서 너무 늦게 집에 오는 바람에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운대로 안양천으로 갔는데 이곳도 건물이 많아서 별로 였습니다 . 그래도 가장 유리한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건물 사이로 불꽃이 조금씩 보였습니다. 낮게 터트린 불꽃은 건물에 가려서 볼 수 가 없었구요. 아주 높이 올린 것만 볼 수 있었습니다. 100분 동안 한다고 했는데 앞쪽 30분 정도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나머지는 뉴스 시간에 봐야 할 듯 합니다. 건물 사이긴 해도 멋있긴 멋있더라구요. TV에서 보..

파주 카페 투어

두살 손자를 대리고 아내와 며느리 넷이서 파주 카페 투어를 갔습니다. 처음부터 투어로 간건 아니구요. 며느리가 할로윈데이 작업을 한 남양주 맷돌카페를 가려다가 차가 너무 밀려서 파주로 가게 되었구요 레드파이프 카페가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두살 손주가 호박카페가자고 (엄마가 먼저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곳은 안된다고 해서 검색하고 갔습니다. 멀리까지 간 김에 가까운 문지리535카페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카페 투어가 되었습니다 이 두 카페는 지난번에 다녀왔구요. 특히 문지리 535 같은 경우는 꽤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에도 소개 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멋진 가을을 알리는 글로 대신합니다. 맑은 하늘과 구름이 유리창에 반영된 모습이 ..

『대한국인(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100인)』, 오민준, 국립서울현충원, 2019

『대한국인(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100인)』, 오민준, 국립서울현충원, 2019 캘리그라피 글씨를 배우기 위해 빌려온 책이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발행하였고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에가면 PDF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오민준 글씨문화연구실의 작가님들의 작품이다. 홍보책자 - (snmb.mil.kr) 대한국인_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100인 www.snmb.mil.kr:443

[탁치고 연습] 가을을 닮아 아름다운 당신

내가 찍은 사진에 내 글씨 넣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걸 만들기 위해 사진을 찍을 때 구도가 약간 빠뀌게 되네요 그냥 열심히 찍어서 이쁜 사진에 올리기도 하지만 이젠 사진을 찍을 때 글씨를 넣을 자리를 만들어 찍는 연습도 합니다 글은 아직 제 글씨체가 완성이 되지 않아서,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씨가 좋아 따라쟁이도 하기 때문에 임서가 많습니다

『사랑 했나요』, 정호준, 그림과 책, 2020

『사랑 했나요』, 정호준, 그림과 책, 2020 정호준 시인의 시집은 처음이다. 이름도 처음 들어본다. 사랑시집을 찾아찾아 다니다보니 책 제목에 있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이름을 처음 들어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첫 시집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단어가 없이 평범한 단어로 이상을 노래했다. 저자 소개 정호준 시를 쓰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호시탐탐 당신이 주변을 서성이며 관찰합니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프치지만,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시하늘 시조연, 한국 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빈여백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jeonghojun7019)에서도 소통하니 참고 하세요. (책에 소개한 시인의 프로필입니다.) 독서메모 당신에게 문득 묻고 싶어요..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나태주, 동학사, 2018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나태주, 동학사, 2018 나태주 시인의 시집이다. 시집일까? 그림책일까? 아주 짧은 시와 간단한 그림. 아쉬움이 있는 책이다.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소개한 글이다. 이것도 시적인 표현이라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책을 두 번 읽은 지금에도 아래 소개글과 책 내용이 어떤 고리로 연결된 것일까? 위로가 없는 시대, 저녁 불빛처럼 따뜻하고 연필로 눌러 쓴 손 편지처럼 위로가 되는 시. 작지만 단단한 의자 하나를 당신에게 내어 드립니다. 여기에 앉아 함께 울먹이고 함께 토닥거리면 어느새 당신은 저 하늘, 저 구름의 주인입니다. 저자 소개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 출생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시인이 되었다. 시집으로 에서 까지 39권을 출간하였고 다..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열림원, 2015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열림원, 2015 이해인 수녀님의 책은 정말 오래전에 읽어보고, 모처럼 읽게 되었다. 항상 따뜻한 글이 가슴을 울린다.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중에서 수녀님이 마음이 한 문장을 표현된 멋진 말이라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어본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저자 소개 이해인 수녀님 수녀님은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으며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 서원을 하였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로써 희망을 전하고 있다.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순간이 곧 행복한 봄’이라고 고백하는 시인은, 지난 삶이 켜켜이 녹아..

『용해원 사랑시집』, 용해원, 책만드는 집, 2014

『용해원 사랑시집』, 용해원, 책만드는 집, 2014 읽을 때마다 항상 행복한 사랑의 시, 전부가 사랑의 시라기 보다 아픔의 시도 있다. 전체의 시도 좋지만, 마음에 와 닿는 한 줄의 시구나, 한 문장이 더 좋은 때가 많다. 저자 소개 용혜원 출생 : 1952년 02월 12일 데뷔년도 : 1992년 데뷔내용 : 《문학과의식》을 통해 등단 1986년 11월 첫시집 『한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시작을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등 77편의 시집과 「용혜원 대표 명시」등 12권의 시선집, 총 187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수십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혜원 시인은 지금도 수많은 강연과 활발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독서메모 그대 달려오라 꺼질 듯 꺼질 듯 이어가는 그리움..

『당신을 사랑합니다. 』, 용혜원, 책만드는 집, 2016

『당신을 사랑합니다. 』, 용혜원, 책만드는 집, 2016 사랑 시집을 찾아 용혜원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까지 왔다. 용해원님의 77번째 시집이다. 저자 소개 용혜원 출생 : 1952년 02월 12일 데뷔년도 : 1992년 데뷔내용 : 《문학과의식》을 통해 등단 1986년 11월 첫시집 『한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시작을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등 77편의 시집과 「용혜원 대표 명시」등 12권의 시선집, 총 187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수십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혜원 시인은 지금도 수많은 강연과 활발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독서메모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언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경치 좋은 곳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한자의 커피를 함께 마시며 삶의..

[닥치고 연습] 당신 덕분에 행복합니다. 외

당신 덕분에 행복합니다. 간단한 작품을 제출할 곳이 있어서 여러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출하고 남은 것 올립니다. 이 글씨체는 딱히 어느분 것을 임서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제 글씨체도 아닌 어정쩡하지만 제가 가장 즐겨쓰는 글씨체입니다. 다른 것들도 여기에서 조금씩 변형된 것이 많고, 다른 분들 글씨를 따라하다보면 중간쯤되는 글씨가 되기도 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은퇴를 한 후에도 제가 현역에 있을 때 설치한 설비를 조금씩 봐 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 설비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제가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봐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새로운 사람이 시작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검토하고 자료를 찾아야 하니까 백수인 제가 가끔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름 전 설비를 점검하다가 실수로 손가락을 조금 다쳤습니다. 긁히거나 베인 정도가 아니라서 다쳤다고 했는데, 아주 심하지는 않습니다 40여년 동안 기계일을 하면서 한 번도 심하게 다쳐본 적이 없어서 이번의 실수가 많이 속상하고 약도 올랐습니다. 그러나 사고는 한 번의 방심에서 옵니다.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아서 이제는 컴퓨터 자판은 두들길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붕대를 감고 말입니다. 장애가 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