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도전 캘리그라피 184

금주부터 새로운 글씨체 배웁니다

그동안 써오던 여울체( 맞나? ) 를 마치고 새로운 글씨체로 들어갑니다 이제 잘써서라기보다 지루해하니까 새로운 글씨체를 배우면서 꾸준히 연습하라는 이야기 일 겁니다 . 이것도 처음 선긋기 부터 시작해서 가나다라로 넘어가네요. 캘리그라피를 처음 배우러 갔던 6개월 전이 생각납니다. 그때 삐뚤 빼뚤 선을 그렸었는데 이제 조금은 나아진것 같습니다. 새로운 글씨체를 처음 받았을 때는 너무 쉬워서 그냥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뿔사! 전혀 아니네요. 굉장히 쉬워보이는 이 글씨가 절대 쉽지 않다는 거구요. (그동안의 습관 때문이겠지요?) 제가 글씨를 쓸때 붓압을 세게한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 그렇구나' 지금까지 제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금방 이렇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부족한 면..

수묵담채화(화선지에 먹이나 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오늘 강의를 듣고 와서 바로 수묵담채화를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 빌려온 책을 내일 반납하기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 부터 보고 그려봐야겠다 하고 그려 봤습니다. 담묵 최남길 선생님께서 지은 신 『눈빛이 마음이 된걸까 』 (소통), 라는 책인데요. 실력이 없어서 그냥 보고는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좀 쉬운 것만 한 번씩 그려봤구요. 이건 저작권하고 관련이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는데 그림을 그대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보고 그린 것을 올리는 것이라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기 까지가 새로 구매한 화선지 '고궁의 아침'에 그렸습니다. 글씨 연습을 좀더 열심히 해서 멋진 글귀 하나씩 올리고 정리하여 다시 올릴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

취미 생활은 장비빨이다.

캘리 그라피 강습을 담당하시는 매니져님께서 하셨던 말인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한 때 골프에 빠져 있을 때 연습을 무지하게 하다보니 아이언이 닳아서 못쓴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언 세트를 바꾸고, 그 다음에는 스틸로 바꾸고, 그 다음에는 조금 고급 아이언으로 바꾸고, 드라이버 바꾸고, 웻지 바꾸고, 퍼터도 비싼걸로 바꿔보고, 마지막에 경품으로 탄 아이언 세트로 바꾸고, 선물 받은 퍼터도 가지고 다니고, 스윙연습기도 가지고 다니고 했습니다 . 그런데 확실한 것은 아이언을 한 번 바꿀 때 마다. 실력이 향상되고, 드라이버를 바꾸고 나서 방향이 안정되고 버터를 바꾸고 나서 좀더 잘 되고 했습니다. (이건 제가 실제로 경험한 겁니다. ) 그런데 원인을 살펴보니 새롭고 좋은 장비를 바꿔서가 아니라 새로..

4월 둘째 주 캘리 그라피 연습

주말에 열심히 밀린 수묵캘리그라피 연습을 했습니다. 밀렸다고 해서 몇 주씩 밀리는 건 아니구요. 월요일 이후 금요일까지 붓을 잡지 못했다는 이야깁니다. 보통 때는 한 두 번 연습을 하는데 이번주는 손주도 자주 봐주고 유튜브에서 수채화와 수묵담채화에 대한 동영상에 빠져서 시간을 못 냈구요 금요일은 붓펜 캘리에서 테이크 아웃 컵 만들고 다른 연습하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 만나는 일도 빠트릴 수 없지요. 토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수묵 캘리 연습과 담채화 그리기를 같이 했습니다. 월요일 새벽에도 일어나 두시간 동안 연습하고 강의수업에 갔었는데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글씨체로 변경하여 시작했네요. 그 내용은 조금 숙달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채본을 보고 임서(따라쓰기) 하는 것이구요. 아직 초보..

수묵담채화 두번째 연습

수묵 캘리를 주로 하니까 담채화도 연습을 좀 해야 할 것 같아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 요즈음 유튜브에 정말 자세하게 설명도 곁들여서 강의를 하니까. 천천히 따라하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을 쉽게 쉽게 그리시는데 따라하면 이상하게 되어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실력이 나아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엊그제 했던 수묵담채화와 같이 한 번 더 연습해 봤습니다. 종이가 수묵화 전용이 아니라 많이 피고 여려웠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는것도 있었습니다. 이건 연습용 화선지가 아니라 A4용지 크기로 뒷면이 코팅이 되어 잘 번지지 않는 좋은 종이에 그려봤습니다. 조금 물을 넉넉히 넣어도 덜 퍼져 물을 많이 뭍일 수 있어서 장점었습니다. 꽃은 그렇다 치더..

[캘리그라피] 난 그리기 도전

수묵화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는 난입니다. 그런데 시작하기는 쉬워도 잘하기는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여러장을 했는데 너무 연습으로 치중하다보니 지저분해 졌구요.. 두장만 건졌습니다. 동영상을 세개 정도 봤는데 조금씩 다르게 설명을 하시고, 중요하다고 하는 내용도 달라서 어떤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해야하는지 갑자기 헷갈렸습니다. 종이도 종이지만 특히 붓이 수묵화 용이 아니라 어려운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세필용으로 했거든요. 처음 그리는 거라 난잎의 굵기나 방향 등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멋대로 그렸는데 그려놓고 보니 난이란 원래 가늘게 뻣은 게 비싼거 아닌가요? 그림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다음에 그릴 때는 가능한 가늘게 멋지게 뻣을 수 있도록 그려 볼까 합니다. 지금보니 엉터리 인게 바로 눈..

[캘리그라피] 나만의 테이크 아웃 컵 만들기

오늘 수업은 테이크 아웃 컵 만들기 였습니다. 커피샾에 가서 테이크 아웃 할 때 받아오는 종이컵에 글씨를 쓰고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는 건데요 만들기가 아주 쉬운 간단한 작업이었습니다 글씨를 꽤나 연습했는데도 둥글게 생긴 컵에다 쓰려니까 잘 안돼네요 더군다나 종이의 재질이 거칠다보니 글씨도 매끈하게 나오지 않고 퍼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여 연습을 많이 해야 할 듯 합니다. 글씨도 그림도 각자가 좋아하는 것으로 그렸습니다 이건 제자 만든 겁니다. 이건 앞자리에 계신 분이 만든건데 다들 멋있다고 커피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난다고 칭찬한 겁니다. 다들 정말 잘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 조금 부족한 글씨에도 그림을 곁들이니까 아주 멋있게 보입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커리큘럼에 따라 재미..

[캘리그라피] 수묵담채화를 처음 시작하다.

수묵담채화 화선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수묵담채화라고 하네요. 여러가지 이름으로 그림을 표현하기도 하던데 수묵담채화가 적당한 것 같아 빌려씁니다. 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간단하게 먹으로 물고기그리기와 잠자리 그리기, 그리고 얼마전 산수유꽃 그리기, 그리고 엊그제 패랭이꽃 그림을 기초적인 방법으로 배웠습니다. (수묵담채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줍잖아서 그냥 그림이었습니다.) 얼마전부터 관련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다가 어제 저녁에는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었는데, 처음해 보는 수묵담채화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스케치 북에 그리는 수채화의 경우 물을 많이 타서 색을 묽게해서 칠하고 그 다음에 조금 진하게 칠해서 그라데이션이 생기도록 하는데 그것도 아주 쉽지는 않았지만..

[캘리] 패랭이 꽃 그리기

화선지에 패랭이 꽃 그리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두 시간 수업중에 한 시간은 글씨 연습을 하구요 나머지 한 시간에 시범은 20분 정도 나머지는 연습을 했습니다. 시범을 볼때는 그저 쉽게 되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 그려보니 그냥 되는게 아닙니다.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만든 작품입니다. 패랭이꽃 잎 끝이 갈라지는 부분이 수분의 량에 따라 한지에 그대로 퍼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잘 조정해야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도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네요. 집에서 연습를 좀 하고 올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에서는 다른 그림 연습에 또 시간을 놓쳐 버렸습니다. 첫 쌤플이구요. 저의 첫 솜씨입니다. 꽃만 잘라서 새로운 한 송이 앞 자리에 앉으신 수년 경력의 쌤님 작품입니다. 봄에는 역시 꽃 그림이 최고입니다. 연습좀 더..

[캘리] 4월 둘째주 연습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다 보니 캘리 연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네요. 그래도 일주일에 3일 이상은 꼭 연습하는 걸 지키고 있습니다. 어떤 땐 오랜시간 하기도 하고, 어떤 땐 새벽에 일어나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간을 채워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느는 건 별게지만요 이 글씨체는 요즈음 제가 배우고 있는 글씨체인데 실력이 부족하니 막 섞여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랜된 제 글씨체가 그대로 훅 나타날때는 깜짝 깜짝 놀라면서 스스로에게 채찍질 합니다. 오늘 연습한 것은 모두 샘플없이 마음대로 쓴 글씨연습입니다 그러다보니 글씨체가 짬뽕입니다. ㅠㅠ 언제나 번듯한 글씨를 쓸수 있으려니지.

[캘리] 수채화 독학에 발을 담그다.

캘리를 연습하다보니 간단하게 그림을 덧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캘리 수업을 두군데 다니는데 한쪽은 수묵캘리이고 한쪽은 붓펜으로 하는 캘리입니다. 그러다보니 양쪽 따로 모두 수채물감(아주 간단한)이나 붓을 구매하게 되었구요. 저도 따로 더 보탰습니다. 며칠전 빌려온 책에서 쉽게 그릴 수 있는 그림들이 있어서 시작했던 것이 유튜브를 보게되고 일주일 동안 시간을 꽤 투자했네요. 되돌아보니 중학교 미술 시간에 한 번인가 두번 정도 수채물감을 사용해보고 50년간 단 한 번도 잡아보지 못했던 수채물감을 대하니 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래도 예술쪽으로 접근은 못해도 기술적으로 접근 하는건 제가 좋아하다보니 독학을 도전해 봅니다. 사실 독학이라고 하지만 요즈음 유투브나 책, 그리고 인터넷 블로그에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

[캘리] 책갈피 꽂이 만들기

책갈피 꽂이 만들기 입니다 아주 간단하고 ,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글씨연습부터 하구요. 자기가 쓸 문장을 연습합니다. 책갈피 꽂이의 크기에 맞춰서 적당한 문장을 고릅니다. 여러번 연습했는데 실제 만들때는 약간 다르게 만들었네요. 두 개는 앞 책상의 동료가 만든 작품입니다. 같이 수업받는 동료들의 작품입니다. 글씨도 잘 써야 하겠지만 적당한 그림이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캘리] 수묵 캘리 4월 초 연습

봄꽃이 만발하는 봄입니다. 아파트 주변에도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을과 목련이 흐드러지게피어 있습니다. 개나리는 물론이고 진달래와 연산홍 그리고 라일락도 피기 시작하네요. 저는 라일락이라는 이름보다 수수꽃다리란 이름을 좋아합니다. 엄격히 따지면 서로 다른 나무라고 하는데 저는 구별이 되지 않네요. 그래서 혼자서 생각할 때는 모두 수수꽃다리라고 합니다. 이번 주 부터 독서량을 절대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는데도 무척 바쁘네요 요즈음 세살 손주가 말물이 터져 정신없고, 킥보드 삼매경에 빠져 스피트를 즐기고 있다보니 수시로 손주에게 시간을 보태야 합니다. 부족한 운동도 많이 해야하고, 수채화 동영상도 봐야하고, 새로운 자격증도 슬그머니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참 코로나가 약간 진정 국면에 들어서 친구들도 만나야 합..

[캘리] 책갈피 꽂이 만들기

책갈피 꽂이 만드는 시간입니다 책갈피 꽂이 만든다기 보다 낙엽을 그리고 그 위에 글씨쓰는 연습이구요. 가위로 오려내니까 책갈피 꽂이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구멍을 뚫고 끈으로 묶으면 확실하게 되는데 여기까지만 했습니다. 이건 쌤이 가져오신 샘플인데요. 이런 걸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스케치 북과 물감 파렛트, 물통, 수채그림 붓, 약간의 휴지, 가위 등을 준비합니다. 지난번 시간에 했던 것처럼 몇 가지 색을 미리 준비해서 아주 연하게 물을 넉넉히 타서 준비합니다. 연한 색으로 나뭇잎 모양의 밑그림을 그립니다. 그 다음 한 쪽에 밑그림이 표시가 나지 않도록 같이 바깥쪽 부터 색을 칠해서 약 2/3 가량 칠합니다. 물이 마르기 전에 다음에 준비한 색상으로 연결해서 칠합니다. 이때 두 물감이 연결되는 곳이..

[캘리] 몇 가지 그림 그리기 연습

수채 그림물감도 사고, 수채 색연필도 사고, 칼라붓펜 선물 받은 것도 있고, 마이크로 펜도 사 둔게 있어서 산수유 그림 연습를 끝내고 뭔가 새로운 거 그릴 수 있을까 연습중입니다. 밴드에 올라온 그림과 지난번 갈산 문화센터에 갔을 때 사진 찍었던 샘플을 보고 한 번 따라해 봤습니다. 먼저 0.2mm 마이크로펜으로 그리고 색을 입히는 작업인데 수채 색연필을 이용했습니다. 마지막에 꽃잎의 보라색을 입히면서 칼라 붓펜을 사용했는데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이건 그리고 나면 수정도 안되고 워터브러쉬로 문질러도 되지 않네요 수채색연필로 그린 나머지 색상은 조금 자연스러운데 보라색은 너무 성의없게 그린게 되었습니다. 확대를 하고 보니 마이크로펜으로 그린 선들도 서로 침범한 곳이 많고 엉망입니다. 그래도 그리기에..

[캘리] 산수유 그리기

화선지에 그림 그리기 연습입니다. 오늘은 나무그리기와 나무를 그린다음 꽃을 그렸는데 요즈음 유행하는 산수유 입니다. 어찌보면 산수유보다 생강나무에 가까운데, 비슷비슷하니까 산수유라고 할 수 있겠지요. 수채 그림물감를 준비해서 화선지에 그렸습니다. 두어가지 물감을 섞어서 색상을 만들어 봤구요. 수채 그림붓이 아닌 붓글씨용 세필로 시작그렸습니다. 이그림을 그릴 때 주의할 점은 나뭇가지가 점점 가늘어져야 한다는 것이구요. 다양한 모양의 가지를 그리면서 꺽어진 곳에 주의 해야 합니다. 가지가 뻣어나가는 곳도 붓 터치를 잘 해야합니다. 그러고 보니 가지가 가늘었다가 굵어지는 곳이 있네요. 나무를 제대로 그리려면 이런거 50장 정도는 연습해야 한다고 쌤께서 이야기 하시는데요. 오늘은 시간이 그만큼 되지 않으니 일단..

[캘리] 수체 그라데이션 만들기

수체화의 가장 기본인 그라데이션(Gradation) 을 만들고 붓펜 글씨를 올려봤습니다 수채의 기본인 그라데이션이 그저 그냥 되는 건 아니네요 그래도 요령껏 잘해야 합니다 먼저 팔렛트에 두 가지 색을 물를 넉넉히 하여 준비합니다 한가지 색을 먼저 칠하고 마르기 전에 다음 색을 칠한 다음 경계선을 잘 문질러서 자연스럽게 합니다 이때 너무 말라버리면 안되기 때문에 처음 할 때 물을 적당히 해 줘야합니다. 마지막에 붓에 물을 묻혀서 양쪽 색깔에 뚝뚝 흘리듯 눌러주면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진하게 해서 마지막 물을 떨어트렸을 때 얼룩처럼 된다든지 너무 문질러서 스케치북의 종이가 때가 밀리듯 한다든지. 물감의 물이 양쪽으로 막 섞여서 흐트러진다든지 했습니다 . 그때마다 적당히 커버하는 요령들이 있..

[캘리] 감사 봉투 만들기

오늘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하여 봉투 만들기 였습니다. 봉투를 만든다기 보다 만들어진 봉투에 그림과 글씨로 캘리 봉투를 만드는 겁니다. 각자 필요한 글귀를 연습하고 그림도 적당한 것으로 연습하여 필요한 봉투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 몇 달 기다려야하는 둘째 손자 첫돌에 쓸 용돈 봉투를 만들었습니다. 요건 샘플입니다. 이런 샘플을 보고 자기가 원하는 글을 적고 그림을 그립니다. 먼저 글씨 연습을 합니다. 자기가 쓸 문구를 각자 연습합니다. 그림도 필요한 것들을 샘플로 그려주셨습니다. 제가 필요한 것도 샘플을 그려주셨네요 아직까지 삐뚤 빼뚤한 글씨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쓰고 그렸습니다. 제가 만든 건 우측 가운데 첫돌 축하 봉투입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현금은 아내가 채우라고 줬습니다. ㅋㅋ 요즈음 글씨가 붓..

[캘리]3월 네째주 캘리그라피 연습

바쁜 중에도 꾸준히 연습을 합니다. 연습량에 비해 실력은 빨리 늘지 않지만 꾸준히 하는 것 많이 실력향상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서 힘든 일이 있었음에도 강의시간에 빠지지 않고 나갔습니다. 강의실에서 연습한 내용입니다. 물론 집에와서도 더 연습하고 있는 중이지요. 지난 주에 연습하던 것도 다시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건 숙제로 받아온 건데 이틀동안 연습한 거구요. 다음 강의 시간까지 부지런히 연습해야지요 한 장에 다시 써 보구요 강의 시간에 쌤께 배우는 글씨 외에도 가끔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흉내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것도 많은데 이렇게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수채화를 아르켜 주신다고 했습니다 . 기대가 됩니다. 다이소에 준비물 한 두가지 사러 가야겠습니다.

[캘리] 붓펜으로 두 줄 문장 연습부터

연습을 체계적으로 한다기 보다 생각나는대로 왔다갔다 하면서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두줄 문장 연습한거 올립니다. 쌤이 쓴 쌤플입니다. 위의 샘플을 보고 따라 썼더니 사진을 한 번 찍어보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필기 도구가 뭔지 같이 찍는거라고 ..... 아 이 사진은 쌤이 찍으셨네요 이건 다시 쓰고 내가 찍었습니다. 위의 글씨는 오늘 마지막에 쓴 거구요 아랫쪽은 오늘 연습한 겁니다. 기본체와 둥근체 부터 시작했습니다. 두세 줄이 문장에 그림을 하나씩 넣는 연습도 했습니다. 모나미 붓펜으로 잠깐 연습했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고무라서 세워쓰고' 라는 문구가 모나미 붓펜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쿠레타케 22호 입니다.

[캘리그라피] 이 또한 지나가리

요즈음 정자체보다 변형된 체를 연습하는데요. 점점 어려워지내요 쌤님이 샘플로 하나씩 써 주시는데요. 똑 같이 쓰려고 해도 정말 안되네요. ㅠㅠ 비슷하게라도 되기 두손모아 기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근처로 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한 것들이라 제 기록이라 생각하고 올립니다 이번 주도 200장 정도 쓴 것 같네요. ㅠㅠ

캘리그라피 체험 (양천문화원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식)

어제 (2022. 3. 11)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양천문화원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 축하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캘리그라피 체험을 한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체험이라고 해서 직접 쓰고, 그리고, 만들고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착각을 했었습니다 체험프로그램이 가훈쓰기, 캘리그라피, 장명루 만들기, 딱지치기 세가지였는데요. 그 중에 장명루 만들기와 딱지치기 두가지는 직접 하는 것이었구요. 가훈쓰기와 캘리그라피는 필요한 문구를 말씀드리면 선생님들이 써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캘리를 배우는 왕초보 그루터기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내 팜플렛에 있는 내용입니다. 캘리그라피와 붓글씨는 문화원에서 정기적인 강의도 있었습니다.(양천구 홈페이지 가의 내용이 있습니다.) 캘..

컵 받침 만들기

간단한 컵 받침을 만들었습니다. 수체 그림물감을 처음 사용하는 연습이었습니다. 붓펜으로 한 문장 정도 쓸수 있는 연습을 하고, 수체 물감으로 가장 기본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의 샘플이구요 이 그림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글씨는 다르게 써 넣었습니다 . 컵 받침을 만들면서 붓에 묻은 물을 닦느라고 연습했던 화선지를 사용했었는데요 집에서 버릴려고 펴 봤는데 웬지 멋있다는 느낌. 일부러 그린 것 처럼요 가운데 글씨에는 하나도 묻지 않고 좌우로만 묻어있으니까 의도적으로 만든 작품 같습니다. 얇은 화선지에 붓펜으로 쓰고 수채 물감 붓에 묻어 있는 색상이 옮겨졌습니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도전입니다.

수업시간에 만든 겁니다. 에코백도 물감도 도안도 모두 선생님께서 준비를 해 주셨구요. 저는 에코백을 받아서 다림질 해서 준비해 갔습니다. 섬유 전용 패브릭물감(영어 스펠링은 달라도 내가 먹는 통풍약과 이름이 같아요. ㅋㅋ)을 이용해서 붓으로 글씨를 썼습니다. 저는 배려가는 글을 넣었는데요. 여러 방법으로 연습을 하다가 쌤께서 이 모양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가지고 오신 스텐실용 도안 중에 제가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선택했구요 색상도 제가 좋아하는 붉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더 좋아하는 오렌지 계통의 색상이 없어서 차선책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해 놓고 보니 무척 마음에 드네요. 언제 시간 나면 잉크와 스텐실 준비하고 무지 에코백 몇 개 사다가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도안은 내 맘대로 몇 ..

캘리그라피 5개월 째 연습입니다.

매주 1번 2시간씩 받는 교육으로는 진도가 나갈 수가 없어서 집에서 시간이 되면 연습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아서 시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로 새벽이나 밤 늦게 시간을 내서 연습합니다. 이번 달에도 열심히 했습니다. 강사쌤께 배우는 글씨체입니다. 요건 제가 쓴거 요건 샘플 집에서 연습하면서 인터넷이나 밴드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연습한 것들입니다. 글씨체도 달라 쉽지 않구요. 일단 연습이라 생각하여 이것 저것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가 쓴 겁니다. 가끔 이런거 할때 재미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스티커를 사서 붙여봤습니다. 유튜브를 보니까 이런게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글씨를 써 놓고 그냥 한 번 붙여 봤는데 다음에 할 때는 생각을 좀 해서 멋지게 한 번..

붓펜으로 하는 캘리그라피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먹과 붓으로 하는 캘리그라피를 주로 연습했었는데요 지난 달에 붓펜으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붓으로 하는 것 처럼 선긋기 연습했습니다. 가로세로선 긋기에서 굵기 조절, 그리고 붓펜의 방향(3시방향, 6시방향)에 따른 스타트와 마무리 모양이 달라지는 연습을 했습니다. 곡선 연습도 마찬가지로 굵기 조절을 하면서 연습했습니다. 나뭇잎이나 꽃잎을 그리구요. 이때도 굵기 조절을 하면서 그립니다 그리고 가늘고 길게 뻗는 연습도 했습니다. 자음모음도 여러가지 글씨체로 연습하구요 본격적으로 한글자 연습입니다. 한글자 연습이 끝나면 두글자 세글자 연습에 들어 가구요 마음 내키면 이제 긴 문장도 써 봅니다. 문장을 연습한 것도 많이 있었는데 막상 올리려니 없네요..

[수묵 캘리그라피] 수묵화는 아직 배우지 않았지만 연습입니다.

수묵 캘리그리피에서 수묵화를 첨부하는 것은 본격적으로 배우지 않았는데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그림들이 너무 이뻐서 따라해 봤습니다 . 지난번 사돈께서 보내주신 칼라 붓펜이 있어서 이용해 봤구요 워터브러쉬는 있는데 수채 물감이 아직 없어서 사용해 보지 못했습니다. 처음으로 물고기를 그리는 것은 배웠습니다 지난번 태양을 한 번 그린 것 같은데 그건 연습을 못해봤었거든요. 처음 물고기를 봤을 땐 어떻게 그리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시범을 보니까 물고기가 생각보다 그리기가 쉬웠습니다. 이건 양천 도서관에 갔다가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 벽에 그려진 책 그림을 찍어 와서 그렸습니다. 생각보다 쉽고 멋있네요. 아랫쪽의 달팽이나 우산, 꽃, 빨래는 옛날 노트에 있던 그림입니다. 모두 세필로 그린 그림입니다. 이것도 세필..

캘리그라피 강습 , 1월 마지막 주 수업 외

설 명절 전에 1월 마지막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지난 월요일은 명절 휴무이기도 하고 매달 4일간 수업도 끝난 5번째 월요일이라 수없이 없습니다. 모래 월요일 수업이 있습니다. 마지막 수업에서 쌤께서 숙제를 많이 내 주셔서 정신없이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한 것들은 칼라 붓펜으로 했는데 산뜻한게 멋집니다 잘 했다는 건 아니고 새로워서 이쁘게 보인 다는 뜻입니다. 숙제로 내준 샘플입니다. 쌤께서 이 숙제를 내주시면서 한자를 찾아서 한 번 써보라고 하셨습니다. 글자를 약간씩 다르게 강조하여 샘플을 주시면서 다양하게 연습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숙제로 내주신 한문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잘 없네요. 겨우 하나 찾았는데 캘리글씨가 아니라 도안 같았습니다 그래도 ..

캘리그라피 4달 째, 큰 붓 연습 시작하다.

금년 들어 큰 붓으로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작년 년말 부터인데요. 세필로 할 때는 잘 몰랐는데 큰 붓을 참 어렵네요. 큰붓이라고 해도 아마 중필정도 인데(제가 호수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요즘도 계속 연습하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구요. 제가 이런 걸로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데, 슬슬 압박이 오기 시작합니다. 다시 자음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잘 안되네요. 그래도 자음은 조금 연습하니까 비슷하게라도 되는데 그 다음 부터는 요원합니다. 아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붓이 아니고 저의 세필과 중필 사이에 있는 붓으로 쓴 겁니다. 샘플로 받은 겁니다. 제가 아주 맘에 들어 하는 글씨체인데 연습좀 더 해야겠습니다. 자음 연습도 하고 동그라미 삼각형 등 다양하게 연습을 했습니다. 가나다라를 시작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