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355

암의 면역치료제 시대

바이러스를 전공한 중학교때 옆자리 저의 친구의 글입니다. 세계일보 사이언스프르즘에 연재를 하는데 항상 좋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사이언스프리즘] 암의 면역치료제 시대 - 세계일보 (segye.com) [사이언스프리즘] 암의 면역치료제 시대 21세기는 면역학의 시대인가 보다. 나는 바이러스학 전공자로 학위 후 연수과정에서 에이즈 병리기전을 연구하면서 면역학을 뒤늦게 공부한 사람이다. 1996년 에이즈 치료제로 칵테일요법이 개 m.segye.com 세계일보에서 옮겨왔습니다. [사이언스프리즘] 암의 면역치료제 시대 기사입력 2021-04-28 22:58:57 기사수정 2021-04-28 22:58:55 화학·항체 치료제 대안 부상 인위적으로 면역 강화 암 공격 회복 탄력성 저하 등 부작용도 양날의 검… 넘..

큰 글자 책이라는게 있는 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얼마전 중학교 동창 카페의 친구 목사님이 권한 '어차피 살거라면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이근후)' 이라는 책을 빌려서 순식간에 봤습니다 그랬더니 또 새로운 책 '나는 죽을 때 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후)' 을 소개하네요 그런데 이 책이 나온지 오래되었는데 예약이 3명이나 되어 있어서 돌아서려는데 컴퓨터에 똑 같은 이름의 책이 두 종류 더 있더라구요 거기에 큰 글씨책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구요. 뭐지? 하는 호기심에 찾아보니 똑 같은 책인데 글자 크기를 크게 한 책이 였습니다. (하나는 조금 큰 글자, 하나는 좀더 큰 글자책이었습니다.) 그래 그것도 괜찮겠다 하는 마음으로 책을 빌려 왔는데 ..... 어!!! 이게 뭐지? 저한테는 훨씬 읽기도 편하고, 책장도 잘 넘어가고, 눈도 안아프고 좋..

산다는건 다그런거지요. 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거지요 라는 가사가 생각 납니다. 지금 이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퇴출시킨(?) 홍진경이라는 가수의 가사를 이야기 하는 것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사만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산다는게 그리 대단한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이미 나도 살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60 여년을 살고 보니까 정신 없이 앞만보고 달려온 세월 가끔은 산다는게 다그런건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네요. 산다는게 뭔가 보다도 다그런게 뭔가? 정말 다 그런건가? 나는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다라는게 어느 정도인가? 다 그런건 또 어떤 것인가? 뭐? 뭐? 뭐가 그런데.... 이런 수없는 질문이 가슴을 때립니다. 백수 8개월차를 넘기고 있습니다 난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느라고 하루가 부족한데 왜 ..

그루터기 블로그 일일방문자수 3000명을 넘다.

그루터기 블로그 일일방문자수 3000명을 넘다. 일일방문자수 1000명을 넘은게 엊그제 같은데 그저께 일일방문자수가 3000명을 넘어 350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오랫동안 1일방문자 수가 2~300명이던 저의 블로그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작년 12월 6일 처음으로 1000명을 넘기고, 올 2월에는 2,000명, 4월 21일에는 3,000명을 넘어 4월22일 3,436명이 오셨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얼마 전 부터는 하루 두 세분 정도의 방문자 분들께서 전화나 문자로 질문도 하시고, 기계부품의 가공의뢰도 하시는데, 짧은 실력으로 충분한 대답을 해 드리지 못해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제와 오늘도 한 분 씩 특수 가공에 대한 질문을 하신분도 계셨는데 제 실력 범위를 넘어..

우리집안은 싸가지가 있다

싸가지가 있는 집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싸가지가 무엇일까요? 한양도성을 건립할때 人間이 갖춰야할 德目에 따라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 해서 돈의문(敦義門)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 해서 홍지문(弘智門)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건립했습니다 이는 한양도성을 오상(五常) 에 기초하여 건립한 것입니다. 오상이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으로 인간이 갖추고 있는 다섯 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 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날씨가 참 좋네요

그저께와 어제 김포공항에 있는 우리들 병원을 찾았습니다. 시골에 가 계신 장모님께서 연로하셔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는데 설상가상으로 버스하차하시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시고 말았습니다. 시골에서 병원에 몇 일 다니시다가 큰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으시게 하려고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처음엔 집에서 가까운 목동 힘찬병원이나 홍익병원으로 모시고 가려고 했었는데 10년전 쯤 제가 허리를 치료한 김포 우리들 병원이 허리쪽으로는 꽤 유명한 병원이고 집에서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우리들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MRI를 찍고 여러가지 검사를 해보니, 몇년전 강남의 우리들병원에서 치료하신 2번 요추 바로 위의 요추가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시술로) 하시고, 혈액이 약간 나와 있는 것은 저절로 흡수가..

소주 한 잔 하러 갔는데 인생 공부 한 줄 하고 왔습니다.

소주 한 잔 하러 가서 인생 공부 한 줄 하고 오늘 글 올리면 한글 공부 한 줄 합니다. 저의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 등촌동에 옛날 다니던 회사 건물에 들어와 사업하시던 사장님이 계신데 요즈음 어려워서 사업을 그만 두시고, 평택의 업체에 공장장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연세가 70대 중반이시라 이젠 좀 쉬시면 좋으신데 아쉽게도 노후 대책을 제대로 해 놓지 못하셔서 힘들게 주말부부로 일하고 계십니다 (70대 후반을 주말부부라고 말하니까 좀 그렇긴 하네요) 작년 후반기에 소주한 잔 하고, 가끔 토요일 시간을 맞추려고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다행히 어제는 의기투합하여 목동사거리에서 한 잔 했습니다. 쓸데없는 정치이야기는 건너뛰고, 좋아하는 산에도 잘 못가는 이야기며, 사업들이 어렵다는 이야기 돌고 돌아 손주, ..

간단한 아이디어가 대박을 낳는다(짬순: 짬뽕 순두부)

오늘 일이 있어서 시화공단에 들렀습니다 일이 일찍 끝나서 집에 오려는데 후배 사장님께서 점심 먹고 가라고 자꾸 잡아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점심 메뉴는 오이도 맛집 짬순. 짬뽕순두부의 약칭 짬수 입니다 점심 시간이라 손님이 많아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10분만에 다먹고 나왔는데요 참 간단하게 짬뽕 국물에 초당순두부 들어간 음식이구요 찐한 짬뽕국물이라 좀 자극적인거 빼고는 딱히 표현을 못하겠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시네요 아이디어가 참 단순하고 간단한데 요즈음 같은 어려운 시기에 줄서서 먹어야할 정도니까 대박은 대박입니다 대박은 멀리 있는게 아니고 아주 가까이 있다는걸 깨우쳐 주는것 같았습니다 * 강릉의 동화가든이라는 곳의 체인점입니다. 짬뽕순두부

요즈음 바쁜건지 게으른 건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넉넉한 개인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하루 하루가 정말 바쁘게 돌아가네요.... 남들이 이야기하는 늦잠 한 번 못자고 매일 밤 12시가 넘어서야 자면서도 이것 저것 하고 싶을 일 하지도 못하고 하루 하루가 지나갑니다. 또 뭐가 그렇게 하고 싶은게 많은지...... ㅠㅠ 거기다가 다리도 좀 시원찮지만 코로나 때문에 산에도 못가고..... 몇 년전에 다녀온 겨울 산행의 멋진 풍경을 보며 그날을 그리워해 봅니다. 멋진 상고대 모습 !!!!!!!!!!!!!!!!!!!

40년 전 옛 전우들 !

40년 전! 옛 전우들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살고 계신지? 어쩜 그렇게 한사람도 연락이 되지 않는지? 공수교육 막타워, 점프, 천리행군, 유격훈련 그리고 해상침투훈련 저격수 , 암어 음어 측정, 수많은 측정들, 무장구보, 산악구보.... 이름도 다 생각나지 않는 훈련들 그땐 그렇게 힘들고 지겨웠는데 이젠 지나간 세월이라 그립기도 합니다. 혹시 1977~1980년도에 금마 32대대에서 근무하신 분이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공간대여 연남동 파티룸 포넬라를 소개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연남동 포넬라를 소개합니다 작지만 아담한 파티룸입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행복 가든 포넬라, 행복을 가꿔주는 행복가드너..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행복을 가꿔주는 행복가드너, 넬라 : 네이버 블로그 삶의 행복한 순간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행복가드너 넬라 - 파티플래너 김정연 & 파티룸 포넬라 blog.naver.com

명문대 나와서 왜 이러고 있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오늘은 좋은 글 캡쳐 합니다. 그냥 좋은 글이 아니라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파티플래너 김정연 / 11개월만에 6억을 벌어들인 파티플래너 - YouTube 발췌 jobs N “‘명문대 나와서 왜 이러고 있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 jobsN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국내 최고의 파티 플레너 김정연 “‘명문대 나와서 왜 이러고 있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 jobsN jobsN 인공지능 발달해도 살아 남을 직업 파티플래너 직장·방송 경험 살려 11개월만에 매출 6억원 꿈 찾아 방황하다 만난 천직 ‘내 인생은 실패했어.’ 파티플래너 김정연(33)씨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혼자 이런 생각을 자주 했다. 성균관대에서 프랑스어·경영학을 복수 전공한 김씨는 대..

3년전 천안배 축제에서

이번 주말에는 멀리 가지도 못하고 집콕으로 지냈습니다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계속 집콕이지만 집사람과 같이 있는 날은 가까운 곳이라도 드라이브 하려고 노력하는데 처음에는 영종도 바닷가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하고 오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아파트 정문을 빠져 나가는 순간 목적지가 바뀌어 광명 제빵명장카페로 바뀌었다가 거의 다 도착할 때쯤 근처 다육이 농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집사람이 좋아하는 다육이 두점 사고, 집사람이 좋아하는 광명 소문난 떡집에 흑임자떡 사러 갔는데 시장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백여미터 차가 줄을서 있어서 결국 사지도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의 일로 투덜거리다가 우연하게 3년 반 전 천안배원예농협에서 주관한 천안배축제때 사진을 찾아보게 되었네요 작년에는 코로나로 축제 자체가 없어..

불연듯 생각나는 천상병 시인

오랜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제2의 인생 설계를 시작한지 5개월 쉬는 건지, 노는 건지, 공부를 하는건지, 취직 준비를 하는건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 버린 5개월 최근에 다시 시작한 자격증 공부에 스트레스도 살짝 받고 오늘은 특히나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 문득 책꽃이에 꽂힌 천상병 시인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곤 하는 시인 천상병 지난번 오래된 책들을 전부 치울때도 여섯권의 시인님의 책과 부인이신 목순옥 여사님의 책은 절대 못 치우게 했다. 한 때 천상병 시인이 생각날 때마다 목여사님께서 운영하시던 인사동 귀천을 자주 가곤 했었다. 사과나무 궤짝위에 올려놓은 듯한 작은 테이블에 서로 초면인 분들과 합석을해도 시인의 공간안에 있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했던 시절이..

블로그 보시고 궁금한 점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블로그를 보시고 헷갈리거나 궁금한 점 많으시죠? 제가 쓴 글들이 저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방문하시는 분들중에 헷갈리는 부분이 간혹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댓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뭐라도 좋습니다. 댓글 달아 주십시요. 부족한 점 있으면 책 찾아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댓글 격하게 환영합니다. 궁금한 내용의 메일 무지무지하게 환영합니다. 댓글 환영합니다!!!

그루터기 블로그 일일 방문자 1,000명을 넘다.

소제목 :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격려의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고 열심히 글 올리다가. 중간에 설비보전기사 시험과 음식사진 열심히 찍고 다닐때 또 열심히 올리다가 몇년 동안 직장일이 바빠서 잊다시피 하고 지냈던 블로그 제2이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3개월 넉넉한 시간에 블로그에 글을 다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준비해 놨던 설비보전기사관련 동영상 자료와 최근에 다시 시작한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자료 등을 올리게 되었네요 제가 시험 준비를 하면 대부분의 자료를 워드작업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시험이 끝나고 나면 자료가 참 많이 모이게 됩니다 물론 그걸 정리하는 것도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정리한 것을 저 혼자 보고 말면 아쉬워서 블로그에 올리게 됩니다. 그..

면접관들이 말하는 면접시험 베스트 & 워스트 지원자 사례

오래전에 입사 면접시험에서 베스트와 워스트 지원자를 기록한 기사가 있어서 적어 옮겨 놨던 내용인데 제가 다시 제2의 인생 목표로 취업에 관련하여 공부하다보니 지금도 참고가 될 것 같아 올립니다. 인사담당자, '일편단심형' 지원자 선호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커리어, 2007년 상반기 베스트&워스트 지원자 발표]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일편단심형'과 '행동대장형' 지원자를 선호하는 반면 ‘무성의형’과 ‘개념상실형’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인사담당자는 지난해 공채시험에서 탈락의 아픔을 겪은 후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고 입사의지를 표현하려는 의미에서 에베레스트 등반에 도전한 지원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후회없이 열정적으로 일하다 기업은행에 묻히다라는 묘비명을 작성해온 ..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오래간 만에 글 올립니다. 지난 8월 31일로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호기롭게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이라고 하는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침 출근 시간에 가방을 들고 현관문을 나서는 생활에 익숙한 저로서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게 불편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기 위해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습니다. 다들 그나이에 직장을 다니는 것만 해도 어디냐. 사장이 나가라고 하기 전에는 절대 사표쓰지 말아라 나오면 후회한다. 절대 나오지 말아라 라고 귀가 따갑도록 이야기 했지만 아무 준비없이 정말 바보처럼 후회해 보려고 한 달 넘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는 사주의 이야기를 뿌리치고 용감한 척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표를 던졌습니다. 도전하려는 새로운 일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차분하게 준비..

이제 실명으로 활동하고져 합니다.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었는데요.. 이제 인사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그동안 그루터기란 닉네임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몇일 있으면 60이 됩니다. 결코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지만 이제부터는 실명으로 활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실명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저의 생각은 모든 글 하나하나에 더욱 세심한 책임을 져야할 것 같은 마음에 실명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루터기라는 닉으로 활동할때도 제가 쓴 글에 책임을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조금더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실명으로 활동하고져 합니다 제 블로그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새로운 글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인 아라뱃길 서해 갑문에 있는 정서진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별로 먼 거리도 아닌데 한 번 다녀와야지 와야지 하다가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수도권 매립지에 야생화를 찾으러 갔다가 허탕치고, 무조건 핸들을 돌렸는데 문득 정서진이 생각나 들렀습니다. 동해에 있는 정동진의 반대 개념으로 서울의 정 서쪽에 있는 곳이라 하여 정서..

양귀비꽃 구경

어제 퇴근길 시간이 조금 남아서 잘 다니지 않던 옛길을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보지 못하던 꽃이라도 있을까 하고 신천리쪽으로 돌아 수인산업국도를 따라 이동중에 눈에 확 띄는 꽃을 발견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이름하여 양귀비 꽃밭이었네요.. 몇일 전에도 TV에서 양귀비를 단속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이렇게 많은 양귀비가 있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제가 알기로 화초양귀비는 재배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단속하는 양귀비와 화초양귀비를 구별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대놓고 재배를 하는 것 보니 화초양귀비인가 보다 생각들었습니다 역시 양귀비 꽃은 화려하네요... 조금 더 안양쪽으로 내려갔더니 보기 드문 밀밭이 있어서 잠간 내렸는데요.. 여기서도 양귀비가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