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355

모처럼 노량진수산시장 여수여천을 다녀왔습니다.

몇 달간의 지방 출장이 있어서 여기저기 가고 싶은 곳에도 못갔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노량진 회가 먹고 싶어 카메라를 둘러메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딱히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은 없었구요.. 가족들과 회 한 접시 하고 싶어 일단 여수여천으로 갔습니다. 먼저 사장님..

삭막한 아파트 단지 콘크리트 옹벽의 변신은 무죄

회사에서 가까운 인천 남동구 논현2동의 논현주공1단지 아파트를 지나다가 너무 멋있는 담벼락(사실은 담벼락이라기 보다는 옹벽이지요)을 만나서 차를 세웠습니다. 정말 신선한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이 관경을 보면서 새로 지은 서울 시청의 유리벽에 식물이 자라는데요.. 기술 자문을..

지난 4월28일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습니다.

30년전 총각때 혼자 다녀온 이후로 언제 다시 한 번 천왕봉을 다시 갈 수 있을까 기대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중산리를 들머리로 청왕봉, 제석봉, 장터목산장을 거쳐 백무동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른쪽 무릎 관절이 별로 좋지 않아서 출발전에 몇 번인가 포기 하려고 했었는데 산악..

산수유꽃과 생강나무꽃을 이제야 확실하게 구별합니다.

그동안 산수유꽃과 생강나무 꽃을 혼돈했었는데요. 어제 고려산을 다녀오면서 확실하게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의 색깔이나 모양이 비슷하고 개화시기도 비슷해서 그냥 모두 산수유꽃으로 생각했었거든요.. 가까이 자세히 보고 사진도 찍다보니 이제야 구분이 확..

4월 중순이 지난 오늘 금산에 눈이 펑펑 왔습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한창인 금산에 흰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도로에 내린 눈은 다 녹았지만 벚꽃에 내린 눈은 눈꽃이 되어 꽃잎을 시리게 하고 있습니다. 쉽게 보기 힘든 관경에 정신없이셔터를 눌렀습니다 배꽃이 만개하였는데 눈이 왔으니 올해 배 농사는 어떡해야할지..... 보기는 좋았는..

우리나라 지폐속 그림 이야기

발췌 : 고향 증계사랑 카페 동아일보 2013. 4. 11 그림보기 세상읽기 화폐는 그 나라의 의미 있는 인물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그림 말고도 예술작품이 화폐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의 정취를 느끼는 예술작품을 만나볼까요. 우리나라 지폐 속 그림이야기 우리 실생활에서 떼어낼 수 없는 돈! 언제나 휴대하게 되는 돈! 없으면 불안한 돈! 혹시 여러분들은 이렇게 항상 접하게 되는 지폐들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화폐는 그 나라의 대표할 수 있는 여러 인물과 작품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1,000원권의 '퇴계 이황', 5,000원권의 '율곡 이이', 10,000원권의 '세종대왕', 50,000원권의 '신사임당'. 등장인물 이외에 보조 소재..

어제 봉제산 야등 경험

제목을 잘못 보면 야등이 아니라 다르게 볼수도 있는 봉제산 야간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봉제산은 양천구와 강서구 사이에 있는 작은 야산으로 목동 집에서는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구요. 집사람과 가끔씩 산보를 다녀오는 동산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아기자기한 산입니다. 일과를 마치고, 7시에 집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출발하였습니다. 7단지 앞에서 등산모임에서 자주 만났던 집사람 친구와 합류하여 봉제산 체육공원으로 갔습니다. 4050수도권 산악회의 매주 화요일 봉제산 야등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했는데요. 18명의 회원님들이 나오셔서 서로 간단한게 닉네임 소개도 하고, 약 한시간 동안 봉제산의 골목(?) 골목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등산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봉제산 정도는 그냥 놀..

남양주시 예봉산을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지인들과 진천의 아트밸리CC를 다녀왔구요.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예봉산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예봉산에서 적갑산, 운길산을 거쳐서 내려오려고 했었는데 완전 초보 회원한 분이 계셔서 예봉산 정상에서 다시 팔당역으로 내려왔습니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야유회 같은 분위기 였구요. 물오른 나무에 꽃망울이 터질듯한 모습이 봄을 체촉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 다목적댐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 다목적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출장 업무가 한시간 정도 일찍 끝나서 같이 출장온 동료와 잠시 다녀왔습니다. 댐의 모습보다 댐의 주위에 만들어 놓은 조각공원이 멋있어서 조각의 일부만 소개합니다. 조각품을 전부 다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 일부만 찍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돔 야구장의 위용

구로구 고척동 구일전철역 옆에 우리나라 최초의 돔 야구장이 건설중입니다. 바닥 철근 공사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운데 지붕을 씌웠네요.. 몇 일 전 뉴스를 보니까 운영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프로야구단도 꺼려한다는 뉴스가 나오던데 혹시 애물단지가 되지는 않을까 ..

큰 아들 특진 기념으로 하나 땃습니다.

큰 아들이 S사에 입사한지 3년! 원칙적으로 선임연구원이 되려면 1년이 더 있어야 하는데 1년 먼저 특진을 했습니다. 이번 2월에 미국 파견근무를 계획했다가 회사에서 다른 사람을 보내는 바람에 실망을 했었는데. 꼭 필요한 인재라 파견근무를 다른 사람보내고, 특별승진을 시켜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