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355

지난 일요일 집사람과 가까운 63 빌딩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자격증 때문에 일요일에 집사람과 나들이도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했었는데 작은 아들이 회사에서 할인하여 판매한 63빌딩 big4 티켓을 구매하여 준게 생각이 났습니다. 어버이날 받았으니까 벌써 두달이 지난 건데. 언제 한 번가야지 하다가 일요일 다녀왔습니다 하필 비가 많이 ..

한해를 마무리 하며

이제 이틀만 지나면 금년도 다 지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가 새롭고, 지나간 한 해도 지나간 어제와 다르지 않겠지만 그래도 연말이 되면 지난 한해가 조금은 아쉽고,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가 있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뒤돌아 보면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가까운 친구를 한 해에 다섯명이나 먼저 보내고 나니 이젠 나도 순서가 될수가 있구나 생각도 들구요. 농담삼아 누님의 못생긴 곳을 이야기하라고 해도 항상 잘생긴 곳만 이야기 하시던 존경스런 매형을 60번째 생신도 제대로 해 드리지 못하고 떠나보내드린 일들이 가슴 아프네요 올해는 꼭 해야겠다고 작심했던 금주 결심이, 끊기는 커녕 조금도 줄이지 못하고 지나 버린일. 책상뒤에 모셔놓은(?) 패러글라이딩을..

얼마전 후쿠오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에서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무사히 업무를 마치고 저녁시간에 일본 본사 직원과 식사를 같이 했었는데요 우리나라로 분위기로 하자면 실내포장마차라고나 할까요.. 포장마차라고 하면 가격이 조금싼 그런곳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서 참치집(여기서는 참치 안주만 있지 않고 여러가지가 있습니..

어제가 블로그 오픈한지 2000일, 그리고 오늘은 2001일째

블로그 관리를 열어보니 그루터기와 설레임의 블로그를 만든지 벌써 2000일이 지났단다. 대략 5년 반 정도가 지났다는 이야기 인데..... 그동안 올린 글들을 읽어보니 나름 재미있는 글도 있고 유익하거나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들이 있는가 하면 오래되어 별로 쓸모없을 것 같거나 약간은 조잡(?)스..

청송의 주산지와 주왕산을 다녀왔습니다

금년도에는 회사 업무가 바빠서 남들이 다하는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네요 몇 달 동안 설계 제작한 설비를 거래처 여름휴무 기간 중에 설치해야 했기 때문이죠. 35, 6도를 오르 내리는 기온에 수시로 쏟아 붓는 소나기 때문에 습도 마져 높아서 가만히 서 있어도 5분이면 속 옷은 물론 겉옷까지 젖어오는..

회사 업무가 너무 바빠서 글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회사의 업무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바쁘네요.. 납기가 정해진 설비를 짧은 시간에 만들어야 하니 순서도 뒤죽박죽, 실수도 한두가지, 그러다보니 다시 하는 것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제 손을 거쳐 나가는 설비를 절대로 적당히 할 순 없죠... 작업복을 갈아입고 기술자들과 어깨를 맞대고 열..

어린이날의 북한산행

어제는 어린이날이기도 하지만 제 생일이기도 한 날이라 와이프와 가까운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부터 계획했던 일인데. 제가 어제 새벽4시에 집에 들어오는 바람에 와이프 입이 50리쯤 나왔었는데.. 지친(?) 몸을 이끌고 도살장 끌려가는 심정으로 따라나섰습니다. 저는 산을 별로 좋아하지 ..

지난주에는 반 이상을 지방에 있었습니다.

지난주의 반 이상을 지방 거래처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거래처 화단 곳곳에 봄의 화신이 하루가 다르게 밀려오는 듯 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것을 보고 갔다가 올라오니 심술궂은 봄비에 다 떨어지고 잎만 남았던데.. 이번주에 내려가면 금산에도 깜짝놀랄만큼 변하지 않았을까 기대됩니다. 특히 화..

참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 일본 JLPA 개막전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을 하고 오늘 PGA에서는 양용은 선수가 혼다크래식 준우승을 했네요.. 그동안 우승 소식이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지난 JLPA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우승을 했으니 2연승인가요?? 두분께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설비보전기사 시험에 도전해 볼까나?

이번에 거래처 설비 보전 업무 관련하여 자료를 만들다 보니 옛날에 없던 설비보전기사라는 것이 있네요 제 특유의 궁금증이 발동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기출문제를 보니 옛날 자격증 시험 볼때 열심히 해왔던 과목들이고 업무와 관련되어 조금은 알고 있는 문제들이라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불..

글을 자주 올리지는 못해도 댓글이 기다려지는 건 욕심일까?

하루 종일 업무와 잦은 출장으로 글 쓰기가 쉽지가 않다. 글쓰기 정도가 아니라 한 번 씩 둘러보기도 쉽지않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둘러봐 주시니 고맙고 죄송스럽다. 가끔씩 다음의 인기 블로그의 글들을 읽다보면 글도 참 잘 쓰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내 블로그에는 글쓰기가 더욱 ..

가는 세월 아쉬워하기 보단

5년 전 초등학교 친구들을 생각하며 적었던 글을 오늘 읽어보니 참 새롭습니다. 다시 한 해를 보내면서 같은 마음을 먹어 봅니다. 가는 세월은 아쉬워 하기 보단 새해의 밝은 태양을 그리워 하렵니다. 아직 젊음이 넘치는 우리들.. 사랑이 그리운 우리 벗들.. 많이 사랑하지도 못하고 많이 애닳퍼 하지..

2009년 7월 21일의 그루터기는 ...

지나간 2008년과 2009년 1분기.. 정말 정신없는 1년을 보내고 금년 봄이 되어 맥을 놓아 버렸나 봅니다. 어찌어찌 3~4개월이 지나가 버리고 문득 정신을 차리니 6월! 바쁘게 한달 또 보내고 잠시 그동안의 삶을 돌아봅니다. 그루터기의 블로그라고 만들어만 놓고 1년이 넘도록 글도 올리지 않아 가끔식 다녀..

너무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글 올립니다.

저가 없는 사이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다녀가셨네요 주인없는 빈집처럼 썰렁하게 해 놓고 밖으로만 나돌아 다녀서 찾아오신분들께 죄송스럽네요.. 몇달동안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날들이었습니다. 2건의 입찰준비와 설명회 그리고 해외출장과 지방 출장들..... 그사이에 많은 분들이 저의 블로그를 방..

고생하는 후배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그래도 뿌듯합니다.

이름없는 해안 ‘기름 절벽’에 특전사 있었다 해수욕장은 자원봉사에 넘기고 절벽 아래로 사라진 군인들 “일요일에 짐꾸리고 10일에 출동했어요. 10일이 월급날이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돈이 굳겠죠. 허허” 이름도 없는 해변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특전사 천마부대 부사관은 ‘언제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