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열림원, 2015 이해인 수녀님의 책은 정말 오래전에 읽어보고, 모처럼 읽게 되었다. 항상 따뜻한 글이 가슴을 울린다.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중에서 수녀님이 마음이 한 문장을 표현된 멋진 말이라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어본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저자 소개 이해인 수녀님 수녀님은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으며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 서원을 하였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로써 희망을 전하고 있다.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순간이 곧 행복한 봄’이라고 고백하는 시인은, 지난 삶이 켜켜이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