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나태주, 동학사, 2018 나태주 시인의 시집이다. 시집일까? 그림책일까? 아주 짧은 시와 간단한 그림. 아쉬움이 있는 책이다.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소개한 글이다. 이것도 시적인 표현이라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책을 두 번 읽은 지금에도 아래 소개글과 책 내용이 어떤 고리로 연결된 것일까? 위로가 없는 시대, 저녁 불빛처럼 따뜻하고 연필로 눌러 쓴 손 편지처럼 위로가 되는 시. 작지만 단단한 의자 하나를 당신에게 내어 드립니다. 여기에 앉아 함께 울먹이고 함께 토닥거리면 어느새 당신은 저 하늘, 저 구름의 주인입니다. 저자 소개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 출생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시인이 되었다. 시집으로 에서 까지 39권을 출간하였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