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원지 (안양예술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친구 단톡방에 친구들 건강할 때 많이 보고 싶다고 글 올렸더니 친구가 번개를 쳤습니다. 김포 친구랑 양쪽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는데 김포 친구는 자주 만나던 친구라 다음주에 만나기로 하고 안양으로 갔습니다. 모처럼 지하철을 타고 안양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네요. 늦어가는 가을 숲속에서 반가운 친구 만나 맛있는것 먹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단풍은 약간 늦었지만 그런데로 멋진 곳도 많고 둘러볼 곳도 많았는데 친구들과 이야기 하느라고 1/3 정도만 둘러보고 왔네요 오늘까지 개방하는 서울대학교 수목원도 못보구요 ㅠㅠ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입구에서 올라가는 계곡입니다. 단풍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안양시 업무용 차에 써진 글씨입니다. 이쁘기도 하고.... 안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