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를 다녀와 부랴부랴 여의도 불꽃 축제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몇 년 전에는 어머니 기일에 시골 갔다 오다가 올림픽대로 63빌딩 옆에 불꽃 구경하는 차들이 많아 오도 가도 못하고 덕분에 차안에서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길이 막혀 파주에서 너무 늦게 집에 오는 바람에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운대로 안양천으로 갔는데 이곳도 건물이 많아서 별로 였습니다 . 그래도 가장 유리한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건물 사이로 불꽃이 조금씩 보였습니다. 낮게 터트린 불꽃은 건물에 가려서 볼 수 가 없었구요. 아주 높이 올린 것만 볼 수 있었습니다. 100분 동안 한다고 했는데 앞쪽 30분 정도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나머지는 뉴스 시간에 봐야 할 듯 합니다. 건물 사이긴 해도 멋있긴 멋있더라구요. TV에서 보..